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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AI)

4번째 이야기 - Learning about AI와 Learning with AI

by Ψβ⅓ 2022. 8. 4.

보신분도 계시겠지만 새정부 국정과제와 정책 문서 중 SW,AI교육과 관련된 부분입니다.

Learning about AILearning with AI

공교육 정책에서는 학생들의 학습격차를 줄여주고, 맞춤형 학습을 지원하는 Learning with AI에 대한 관심이 더 커보입니다.

Learning about AI가 가능하려면 본질이나 원리를 잘알고 이를 학생수준에 맞게 잘 씹어서 전달할수 있어야합니다.

AI는 문제해결을 위한 종합적이고 융합적인 학문입니다.

, AI+X인 것이죠.

AI가 우리에게 도메인이 되어줄수는 없어도, AI가 자신의 도메인에 날개를 달아줄 순 있습니다.

 

 

인공지능, 머신러닝, 딥러닝이란 단어가 많이 들립니다.

요샌 인공지능한다하면 딥러닝한다라는 말로도 성립이 될 정도입니다.

인공지능은 지능이라 불리는 일부 혹은 전체 기능을 컴퓨터상에 구현해낸 기술을 의미합니다.

머신러닝은 인공지능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입니다. 그중 신경망이라 불리는 기법에 층을 깊게 쌓은 것을 심층신경망 혹은 딥러닝이라 부르는 것이죠.

사실 머신러닝 방법중에는 이외에도 의사결정트리, SVM, 선형회귀, 랜덤포레스트 등등 전통의 강호들이 존재합니다.

지금은 걔보다는 얘가 나아에서 ''를 담당하고 있지만요.

사실 실제 연구분야에서는 특정도메인의 지배방정식을 찾아내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전통의 강호들로도 지배방정식을 잘 찾으면 목적이 달성된겁니다.

시민칼국수에서 돈까스를 썰때, 전설의 보검을 사용하지 않아도 됩니다.

모든 문제를 딥러닝으로 해결할 필요는 없습니다.

결국 문제를 어떤 방법론으로 풀 것인가, 고기에 따라 어떤 칼로 썰것이냐 판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빅데이터 몰라요? 빅데이터?!

빅데이터 시대입니다. 모르긴 몰라도 데이터는 많아야 좋다는건 상식으로 알아두고 있습니다.

오늘도 김부장님은 데이터를 모읍니다. 훗날 인공지능이 보편화된다면 내 데이터들이 보석처럼 빛날거라 기대하고 있죠.

김부장님의 바람대로 데이터가 중요한 시대가 왔고, 김부장님은 호기롭게 내손에 데이터가 있다며 외쳤습니다.

???: 데이터는 어디에 있나요?

김부장: 지금 보시는게 10000여개의 빅데이터들이잖습니까? 빅데이터 몰라요? 빅데이터?!

김부장이 가리키는 모니터에는 만여개의 pdf문서가 빼곡히 담겨 있었습니다.

???: .....

갓난아기는 이유식을 먹어야 소화시킵니다. pdf문서는 갓난 아기인 인공지능에게 한우 생등심을 준 것과 같습니다.

데이터 많으면 좋은거 아니야? 그런데 데이터는 정말 많을수록 좋을까요?

데이터는 많은데 데이터가 없습니다.

바다 한가운데서 목 말라 죽는 일이 실제 있습니다.

 

 

18세기 흑인노예무역선의 모습입니다.

한달동안 죽지 않을 만큼의 식량만 주었으며대소변은 그 자리에서 보게 했습니다.

그러다 굶주림이나 병 등의 이유로 노예가 죽어버리면 그대로 바다에 던져버렸고요.

흑인노예는 그저 물건이나 재화일 뿐이었습니다.

데이터 혹은 AI기술의 관점에서는 저 큰 배에 어떻게하면 많은 노예를 실을지 고민합니다.

진정한 변화의 관점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경제성과 비용 최적화가 아닌 노예해방의 아이디어입니다.

AI, 데이터는 사람의 의사결정을 뒷받침하고 보완해주는 가치중립적인 도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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