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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AI)

46번째 이야기 - 딥러닝 엔지니어, 일론 머스크, elon musk

by Ψβ⅓ 2024. 6. 2.

현대 인공지능의 핵심은 긍정적인 연결은 강화하고, 부정적인 연결은 약화시키는 것에 있습니다.

이는 인간의 뇌를 모방했기 때문에 인간의 뇌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좋은 연결은 신경세포의 수상돌기가 더욱 무성해지며,

축삭돌기 주변의 미엘린 수초가 두터워져 그 연결이 더욱 효율적으로 이루어져 강화됩니다.

인간지능의 핵심은 뉴런 간의 연결을 강화하는 데 있습니다.

인공지능의 핵심은 노드 간의 연결을 강화하는 데 있습니다.

그렇다면 인간 간의 연결을 강화하면 무엇이 될까요?

MIt 미디어 랩 공동설립자이자 <사회물리학>의 저자 알렉스 샌디 펜틀랜드가 말한 것처럼

이미 인간은 뉴런처럼 생각하고 움직이고 있습니다.

자연지능의 뇌에서 일어나는 모든 물리적 과정을 그대로 재현한다면 인공지능은 곧 자연지능이며, 이론 물리학자 프랭크 윌첵이 말한 것처럼 인공지능이 자연지능을 포함하는, 즉 인공지능의 특수한 경우가 자연지능이 되는 관계가 드러나게 됩니다.

만약 자연지능이 인공지능의 특수한 버전에 지나지 않는다는 가설이 사실이라면 자연지능은 인공지능에 속하는 셈이 됩니다.

이렇게 되면 알렉스 샌디 펜틀랜드가 발견한 인간은 뉴런처럼 행동한다는 것은 우연이 아닌 필연인 것이죠.

인간간의 연결을 강화하는것은 집단지능 또는 집단지성이라 불리는 것의 핵심이 됩니다.

일론머스크가 최근 트위터를 사들여 여기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는 이유는 뭘까요?

아마 트위터라고 하는 집단지능의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함은 아닐까합니다.

어쩌면 그는 우리같은 한사람 한사람의 노드로 이루어진 거대한 집단지능 신경망 바깥에서 하이퍼파라미터 튜닝을 하는 딥러닝 엔지니어의 역할을 자처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의미심장한 일론의 트위터 글을 끝으로 오늘의 글을 마칩니다.

 

일론 머스크 트위터 1번째

 

 

'매일 수십억개의 상호작용(연결)이 일어나고 있기 떄문에 트위터는 집합적인 사이버네틱 초지능이라 볼 수 있다.'

 

일론 머스트 트위터 2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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