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서플로우1 14번째 이야기 - 티칭머신, CAI, 컴퓨터 보조 수업(Computer-Aided Instruction) 사실 연결주의를 잠시 잠재운 마빈 민스키의 기호 주의도 인공지능의 겨울을 막지 못하면서부터 사람들의 관심사와 연구 투자가 확실히 줄어들었습니다. 그러자 이상에 치우친 인공지능보다는 현실에 도움이 되는 실용적인 인공지능 기술로 세간의 관심을 돌릴 필요가 생기게 됩니다. 생각하는 기계보다는 일하는 기계를 만들라!가 1970년 후반~80년 당시의 모토가 되었죠. 1980년대에 컴퓨팅 성능과 알고리즘의 향상이 '속도'에 대단한 향상을 미치기 시작했습니다. 데이터도 조금씩 쌓이게 되면서 머신러닝이 발전할 수 있는 토양이 만들어지게 됩니다. 기존의 사람의 사고방식을 포기하자 아이러니하게도 머신러닝을 통해 인공지능 연구에 봄이 찾아온 것이죠. 머신러닝은 그나마 특징 추출에서 사람의 손길이 닿지만, 정말 복잡한 비선형.. 2022. 9. 25. 이전 1 다음